중국 옌타이서 ‘충청남도 관광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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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 최고봉 특파원
입력 2018-05-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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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충청남도 관광설명회가 열렸다.[사진=충청남도 제공]


충청남도는 24일 조한영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관광객유치마케팅 일행이 4개시군과 함께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충청남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주샤 옌타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샤웨이 옌타이시여행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여행사, 협회, 기관, 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한영 국장은 충청권에서 첫 취항하는 서산시 대산항과 산둥성 롱청시 용안항간 국제여객선 취항을 강조하며 충남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산동성에서 한국으로 유커 송출이 가장 많은 3대 여행사 대표가 모두 참석해 충남 관광에 큰 관심을 보였고 향후 충청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충남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한한령으로 유커들의 발길이 끊어진 후 최근 베이징과 산둥성이 풀어진 가운데 열린 이번 충청남도 관광설명회는 매우 시기적절 했다고 여행사 대표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조 국장 일행은 25일부터 시작되는 지난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해 산둥성 여유발전위원회와 중국 관광객 유치방안을 논의한 후 중국국가여행잡지, 산둥성방직협회와 1만 유커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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