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1인 가구 겨냥한 ‘한 끼 불고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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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5-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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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반찬 대용 소포장 정육제품 ‘한 끼 불고기’ 출시

[사진= GS25 제공]


GS25가 1인분씩 소포장된 ‘한 끼 불고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GS25의 한 끼 불고기는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간장 베이스와 매실 양념이 첨가했다. 맛은 달콤한 맛과 매콤한 맛의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

GS25는 1~2인 가구가 한번 먹을 수 있는 분량인 150g씩 소포장 되어있는 냉동 간편 정육제품으로 오랫동안 저장해 놓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GS25는 지난 4월 출시된 ‘한 끼 스테이크’가 한달 만에 20만개씩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 대용 정육제품을 찾는 1~2인 가구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이번 ‘한 끼 불고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GS25가 이처럼 소포장 정육제품의 판매를 늘리며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신선식품을 편의점에서 쇼핑하는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간편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GS25의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 2016년 전년대비 19.3%에서 2017년 21.5% 증가했으며,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는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60% 이상 급등했다.

김경한 GS25 축산MD는 “1~2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에서 농축수산물을 쇼핑하며 집에서 맛있고 간단하게 반찬을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정육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편의점 신선식품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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