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훈남정음, 시청률 공약 "17% 넘기면 가로수길에서 싸인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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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5-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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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 황정음, 남궁민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 드라마 '훈남정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이 목표 시청률 17%에 도전한다.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발표회가 열려 남궁민, 황정음, 오윤아, 최태준 등이 참석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훈남정음' 팀은 공약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주요 출연자 4명은 오랜(?)토의를 거쳐 "시청률 17% 넘기면 가로수길 카페에서 오신 200명과 함께 셀카를 찍어드리겠다"고 정리했다.

황정음은 "일하고 돌아온 모든 대한민국 국민 분들이 편하게 보시면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어른동화가 됐으면 한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훈훈한 로코 케미를 전할 '훈남정음'은 '스위치' 후속으로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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