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비둘기 모드'에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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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5-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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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미국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7원 내린 달러당 1077.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통화 완화적인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다소 꺾였다.

다만, "지금의 미국 경제전망이 온전하다면 곧 또 다른 단계를 밟는 것이 적절하다"며 사실상 다음달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결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나올 경우 원화 가치 상승으로 환율이 내려갈 수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57포인트 오른 2477.48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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