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30 업그레이드한 V35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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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8-05-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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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S 씽큐[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V30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인 V35 출시가 임박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V30를 활용한 V35를 내달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V35로 추정되는 모델은 이달 초중순 한국, 미국 등에서 전파인증을 받았다.

V35의 외형은 V30과 같다. 18대 9 화면비의 6.0인치 QHD+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한다.

V35는 최신폰인 G7 씽큐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스펙을 갖출것으로 전망된다.

안드로이드 8.1(오레오)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V30S 씽큐보다 한 단계 높은 퀄컴 스냅드래곤845를 장착했다.

카메라 성능도 업그레이드 된다. 후면 16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G7 씽큐에 도입된 AI(인공지능) 카메라 기능도 적용될 전망이다. G7 씽큐에 처음 적용된 '아웃포커스' 촬영도 지원한다. 생체인식은 음성·얼굴·지문인식 세 가지다.

하이파이 쿼드DAC을 내장, 오디오에 강한 V시리즈 스마트폰 특성을 계승했다. V35 가격은 G7 씽큐(89만8700원)보다 다소 저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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