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北美 정상회담 불확실성에 남북경협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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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5-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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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트럼프 대통령 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문재인 대통령.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북·미 정상회담 개최 불확실성으로 23일 남북경협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43% 하락한 6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철도 사업 협력 수혜주인 현대로템도 전 거래일보다 1.52% 낮은 3만5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남광토건(-4.68%), 동일제강(-1.8%), 대호에이엘(-0.19%) 등도 약세를 보였다.

남·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주인 동양철관(-3.23%)과 하이스틸(-1.2%), 도로 연결 수혜주인 한국석유(-2.26%) 등도 마찬가지였다.

이 밖에 재영솔루텍(-.99%), 이화전기(-1.08%) 등도 하락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북·미 정상회담이 미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미 의회전문매체인 더힐은 "회담이 진행되지 않을 상당한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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