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장종태 “서구 균형발전 노력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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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8-05-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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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산·원도심·신도심·기성권 특성화 계획 밝혀

장종태 더불어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사진=장종태 선거 캠프 제공]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서구청장 후보가 23일 "서구지역을 4개 권역별로 특성화해 조화롭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신도심권에 중증 장애아동을 위해 '재활 전문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장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서구 균형 발전을 위한 둔산권·원도심·신도심·기성권 등 4개 권역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둔산권을 ‘둔산 센트럴파크’, ‘월평·만년동 황톳길 조성’ 등을 통해 공원과 공원의 숲을 연결하고 도시 숲을 확대해 푸르게 가꾸겠다"고 약속했다. 푸른 도시를 통해 ‘살고 싶은 둔산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샘머리 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장도 들어선다.

원도심권은 도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복수동∼정림동간 도로 개설, 매천가도교 확장 사업을 통해 생활 인프라를 강화하고 노후화 된 하수관거도 정비해 깨끗하고 냄새 없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문예회관을 건립해 원도심 주민들이 소외감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도심권은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관저동 구봉지구 ‘교육 연수타운’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이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를 ‘교육·연수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기성권을 청정지역으로 보전하고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흑석동에 ‘노루벌 구절초 반디의 숲 체험원’을 만들어 생태 체험공간으로 꾸미고, 장태산에는 둘레산길로 정비한다. 또 자체 에너지로 생활이 가능한 ‘에너지 자립 시범마을’을 기성권에 조성한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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