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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대형주·유동성 약세…VN지수, 1000p선 붕괴

정혜인 기자입력 : 2018-05-22 15:02수정 : 2018-05-23 08:12
22일 VN지수 오전 종가 999.9p

22일 베트남 VN지수(위)와 HNX지수의 오전 거래 변동 추이.[사진=베트남 사이공증권 웹페이지 캡처]


베트남 증시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가 1000포인트(p)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VN지수는 전일 15.08p(1.49%) 떨어진 999.9p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로 구성된 VN30지수는 23.35p(2.34%) 급락한 973.86p로 마감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2.14p(1.79%) 하락한 117.51p를 기록했다. HNX지수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HNX30지수는 4.46p(2.02%) 추락한 216.24p로 오전장을 마쳤다.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에 따르면 베트남 주식시장의 대표 3대 지수인 VN, HNX, UPCOM지수는 이날 오전 거래 시작부터 강력한 매도 압력에 흔들렸다.

베트남비즈는 “빈그룹(VIC), 바오비엣홀딩스(BVH), 페트롤멕스(PLX), 비엣젯항공(VJC), 비엣콤뱅크(VCB)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시장에 형성됐다. 또 유동성 또한 개선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바오비엣증권(BVSC) 역시 유동성 약세를 지수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BVSC 애널리스트는 “전날의 강한 매도 압력이 오늘도 이어지면서 VN지수가 1000p 아래로 떨어졌다. 유동성 약세가 여전히 투자자들의 심리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BSC)은 “VIC, 페트로베트남가스(GAS), 비나밀크(VNM)와 같은 대형주들의 하락세가 공격적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VN30지수에 포함된 종목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도 움직임을 보였다”며 “유동성이 회복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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