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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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5-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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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출전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상금 10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현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선수, 지난해 우승자 김지현 선수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공식 예선전을 실시해 본선 참가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출전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우수 아마추어 선수 초청을 확대했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5000만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과 모리스 라크로와 여성시계, 2019년 LPGA 기아 클래식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PAR 3로 이뤄진 모든 홀에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K7, 스팅어, K9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대회 최초3연속 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 스팅어를 제공하는 ‘스팅어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전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월 4일까지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http://golf.kia.com)에서 가능하다.

지난 1987년 처음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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