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이탈리아 앙상블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 6월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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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5-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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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음악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앙상블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I Virtuosi Italiani)가 작곡가 로시니, 파가니니, 비발디의 곡을 선보인다.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는 1989년 이탈리아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들이 모여 탄생했다. 이들은 이탈리아 챔버 음악의 전통을 계승해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는 29년 동안 쌓아온 단원들 간 음악적 신뢰와 교감이 바탕이 되고 있다.

실제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는 물론이고 미국, 러시아 등에서도 다영한 연주를 통해 찬사를 받았다. 2016년 첫 내한공연 때 들려준 그들의 연주는 '다시 보고 싶은 명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음반은 지금까지 50여장을 발매했다.

특히 2004년부터 리더로 있는 알베르토 마르티니가 단원들의 역량을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는 'Le Monde de la Musique'에서 수여한 권위 있는 'Choc de la Musique'를 수상했다. 또 바로크 음악 전문 아카데미 'Accademia I Filarmonici'를 설립해 세계 바로크 음악축제 등에 초대, 자신들의 음악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이들의 연주는 오는 6월 19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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