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LG전자 스마트폰 리스크 축소로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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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5-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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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LG전자에 대해 자동차 부품 사업 고성장과 스마트폰 리스크 축소에 따른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분석을 내놨다.

2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3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TV 부문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초고화질 관련 제품 비중 확대로 역대 최고 수익성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OLED TV 판매량은 170만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44% 늘어날 것"이라며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해 전반적인 판가 안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전의 경우 건조기와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신성장 제품의 내수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부품은 오스트리아 차량용 헤드램프 제조사인 ZKW 인수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김지산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문은 수익성 개선 속도는 더디지만 보편적 성능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 리스크를 줄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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