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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PATA]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나의 희망도 통일…북미 정상회담 성공으로 통일에 속력 내길"

강릉=기수정 기자입력 : 2018-05-18 17:19수정 : 2018-05-18 17:19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2018 PATA 연차총회 기조연사로 참석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8일 오전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2018 PATA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민관 관광협력기구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연차총회 개막식이 18일 강원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렸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차총회는 관광 관련 국제기구 총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한국 개최는 지난 2004년 제주에 이어 14년 만이다.

이날은 특히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연설에서 '사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인류평화를 위한 네 가지 원칙을 관광에 접목할 것을 당부했다. 

반 전 총장이 강조한 네 가지 원칙은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집중할 것△포기하지 말 것△사람에 주목할 것△뒤처지는 이가 없게할 것 등이다. 

그는 "10년간 UN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여러 이슈 중 가장 많은 열정을 갖고 주력했던 부분은 양성 평등, 기후변화, 여성 인권 신장"이라며 "정치.사회.경제적 지위가 무엇이든 우리는 똑같은 인간이다. 우리는 같은 인권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최근 조성된 한반도 평화무드에 따른 남북관광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국민의 염원처럼 나의 희망 역시 통일"이라며 "다음달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려 통일에 속력을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은 성공적이었던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도모하고 있다"며 "관광업계가 발전돼 한반도, 더 나아가 전 세계가 더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총회는 '관광! 사람과 사람의 만남, 협력으로 새로운 길을 열다(Building Bridges, Connecting People---How Collaboration Creates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2018 PATA 연차총회 기조연사로 나섰다.[사진=기수정 기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사진=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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