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어벤져스 흥행 힘입어 매출 Top10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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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5-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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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으로 최대 50계단 이상 급상승

 

넷마블은 18일 자사의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테마 업데이트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문 매출 6위, 구글 플레이 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4월 25일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자사의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영화 버전 유니폼을 추가하는 맞춤형 업데이트로,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인기 캐릭터들의 유니폼 10종을 추가했다. 또한 주요 컨텐츠인 ‘레전더리 배틀’에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테마를 추가해 영화 속 주요 장면들을 재구성한 스테이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30일로 출시 3주년을 맞은 마블 퓨처파이트는 업데이트 직전 비교 각각 40계단과 50계단 가량 상승한 6위와 9위를 기록해 신작 출시에 버금가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장 영웅 중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유니폼 판매 1위로 새로운 인기몰이의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 사업 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마블 퓨처파이트가 이용자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4월 업데이트에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테마로 한 후속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있다. ‘스칼렛 위치’, ‘스타 로드’ 등 주요 영웅들을 비롯해 ‘컬 옵시디언(블랙 드워프)’, ‘에보니 모’와 같은 악당들의 신규 유니폼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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