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 재산, 자식에게 절대로 물려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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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5-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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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희 지음 | 지식중심 펴냄


'100세 시대'다. 하지만 정년은 대개 50대인 현실. 은퇴를 앞둔 부모는 노후 준비에 여념이 없다가도 자녀에게 물려줄 재산을 살피기 마련이다.

한국 정서상 자녀에게로의 재산 상속은 너무 당연하고, 상속 문제로 가족 관계가 끊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저자인 노영희 변호사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다만 부모가 노년 이후에도 경제·육체적으로 안정된 삶을 유지해야, 자녀도 자신들의 삶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그는 재산 상속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이 아닌 '어떻게' 물려줄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

상속은 인생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지막 행사와도 같다.

이 책은 재산 상속을 앞둔 노년층의 고민과 함께 올바른 해법을 찾아나간다. 제목처럼 절대 물려주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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