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후보,“온기가 느껴지는 복지 인천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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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5-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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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자문관 신설, 사회복지종사자 승진제도 3년으로 단축 등 시행 약속

바른미래당 문병호 인천시장후보는 지난 17일 인천사회복지총연대가 주최한 인천시장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온기가 느껴지는 복지정책을 인천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문병호 인천시장후보는 “17대 초선 국회의원일 때 비인기상임위 보건복지위원회를 지망해 법안소위에서 2년 동안 활동하면서 저출산, 고령화 등 전환기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복지 현황 문제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진력했고, 현재 복지정책 기틀도 당시 국회 상임위에서 관련 복지법을 정비하고 입안했던 노력의 결과다”며 “온기가 느껴지는 복지 인천을 만들기 위해서 인천시 예산과 정책 실행에서 복지를 맨 앞자리에 두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문병호 인천시장후보가 17일 인천사회복지총연대가 주최한 인천시장후보 초청토론회에서 복지공약을 밝히고 있다.[사진=문병호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문병호 인천시장후보는 “복지 시책도 일회성이 아니라, 온기가 느껴질 정도로 피부로 와 닿을 때 복지가 실현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온기가 흐르는 인천 복지를 위해서 복지자문관을 신설해서 지속가능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병호 인천시장후보는 또 “민선6기 인천시는 부채 감축을 위해 복지사업 예산을 계속 줄였다. 이제 복지확대의 걸림돌이던 부채문제에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복지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문병호 인천시장후보는 인천 복지에 온기를 불어 넣을 줄 수 있는 ‘인천사회복지인권센터’ 설립 지원, ‘발달장애인 긍정행동지원센터’ 설립 추진, ‘인천청년통장’ 시행, ‘1인가구지원조례’ 제정 등 세대별 계층별로 맞춤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문병호 인천시장후보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고수와 승진제도 5년에서 3년으로 개선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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