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경제체질 문화도시형으로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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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8-05-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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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합문화융합단지·CRC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 '의정부 경제체질, 문화도시형으로 변화시킬 것'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출정식에서 공천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활성화로 의정부의 경제체질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17일 자료를 통해 "(시장이 되면) 복합문화융합단지와 CRC안보테마관광단지를 조성해 의정부의 경제체질을 문화도시형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중점 공약 중 반환공여지 활용 일자리 창출, 청년일자리창출진흥원 설립, 경기북부스타트업 허브 조성, 문화관광콘텐츠진흥원 설립, 계층별 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반환공여지에 안보테마공원, 문화진흥지구, 컨벤션센터, 레저스포츠단지 등이 들어서며 그 시작이 CRC안보테마관광단지"라며 "연간 8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3만개 일자리, 5조원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의정부 신성장동력은 구도심상권 재생프로젝트와 연계, 시너지효과를 내고 대규모 유통센터와 재래시장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안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이고, 고령층 증가와 저출산 심화로 급격하게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점을 고래할 때 더욱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취업을 통해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야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 예비후보는 "경기북부스타트업 허브 조성사업은 민주당의 중앙공약인 민관 공동창업프로그램(TIPS) 확산과 연계, 추진할 것"이라며 "이는 지자체가 부지·건물·운영비 등을 확보하고 TIPS운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정부가 매칭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왼쪽)가 17일 이재명 도지사 후보(사진 가운데)와 오찬을 함께 한 뒤 원팀으로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엄지척'을 하고 있다[사진=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안 예비후보는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도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빅데이터를 활용, 장애인과 경력단절 여성 등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지원하겠다"며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한편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 확대에도 강력하게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 예비후보는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사회적경제 활동화 등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데도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시장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민주당, 이재명 도지사 후보 정책과 연계해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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