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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시트립, 서울 단체관광 5일상품 게시 후 삭제…"항공권 구입 시 특전 제공하는 것"(종합)

기수정 기자입력 : 2018-05-17 14:37수정 : 2018-05-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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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출발 한국여행 5일 상품 판매…현재 게시물 삭제

시트립 상에 게재됐던 한국 5일 여행상품 판매 게시물. [사진=시트립 홈페이지 캡처]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시트립'이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판매한다고 게시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시트립은 그동안 항공권 및 개별 여행상품을 제외하고는 단체상품 판매를 하지 않았다. 롯데호텔 숙박 및 롯데면세점 방문·전세기·크루즈·온라인 여행상품 등은 여전히 판매를 금지하는, 이른바 '4불(不) 정책'에 따른 조치였다.

하지만 시트립은 최근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한국 단체관광 5일 상품을 최저가 1800위안(약 30만원)부터 판매하고 있었다. 

이 상품은 광화문과 명동·청계천·광장시장·삼청동·신라면세점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왕복 항공권·단체 비자 발급·여행자보험 등이 판매 금액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 시트립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항공권을 구입하면 셔틀버스 탑승 등의 특전을 주는 형식이고 비자발급 비용,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하는 것은 맞지만 숙박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숙박과 음식값 등이 포함되지 않은 만큼 단체관광 상품이라기보다는 자유여행 일정이 포함된 세미 패키지 상품의 개념"이라고 설명하고 "다만 홈페이지를 살펴본 결과 고객들이 단체관광으로 오해할 수 있다고 판단해 내부적으로 회의를 거쳐 게시물은 삭제 조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중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으면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한국행 단체관광 전면 금지령을 내렸다가 8개월 후인 11월 베이징과 산둥지방에 한해 단체관광을 허용했다.이달에는 우한과 충칭지역에서도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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