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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아시아 만화·애니메이션산업 중심도시로

(부천)이등원 기자입력 : 2018-05-17 11:26수정 : 2018-05-17 14:40
부천시가 만화·애니메이션 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하고 한·중 문화산업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웨이하이(威海) 시와 손을 잡는다.

시는 지난 16일 김만수 부천시장,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웨이하이 상무국 쵸으쮠(乔军) 국장,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 류으융썽(刘永胜) 수석대표를 비롯해 양 도시의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만화·애니메이션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산둥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웨이하이 시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도시이며 한국투자기업체가 800여 개로 지역경제의 60%, 세수의 75%를 한인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인터넷쇼핑몰 ‘알리바바’와 함께 상품유통 플랫폼 ‘온라인 위해관’과 ‘온라인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어, 한국 문화콘텐츠 상품의 중국 유통과 판로개척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부천시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은 알리바바 ‘온라인 한국관’을 통해 캐릭터상품 유통을 지원받고 현지 사무소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천시와 웨이하이 시는 만화영상 분야의 전시, 포럼, 교육, 연구개발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양 도시의 만화·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부천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 조성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두 도시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위해 운전삼육육인큐베이터유한회사’ 간 세부 업무협약을 함께 체결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 구축을 통해 만화영상 콘텐츠기업의 해외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부천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만화·애니메니션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앞서 중국 웨이하이 시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갖고 관내 기업 달고나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섬, 씨앤씨레볼루션, 토리디자인의 투자설명회와 한·중 비즈니스미팅을 진행했다.

[사진=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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