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이리와 안아줘 “진기주, 장기용 첫 주연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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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5-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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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기용 진기주 허준호 윤종훈 김경남, 최준배 PD가 참석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로 오는 16일 첫 방송한다.

남녀 주인공을 맡은 장기용과 진기주는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장기용과 진기주는 각각 전작 tvN '나의 아저씨'와 JTBC '미스티'에서 최근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채도진(본명 윤나무) 역의 장기용은 “주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래서 더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크다. 드라마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재이(본명 길낙원) 역의 진기주는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즐거운 마음도 크다”며 “요즘 촬영 현장에 나갔을 때 가장 행복하다. 그래서 일단은 현장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그리고 길낙원을 연기할 수 있게 해준 많은 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연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진기주는 장기용과의 호흡에 대해 “초반 아역 분량이 많아서 아직 둘이 붙는 신이 많지 않은데도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정말 편안하다. 장난기도 많고, 편안하게 만들어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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