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보험금지급능력평가 11년 연속 'AAA'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동 기자
입력 2018-05-16 1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자산건전성‧수익성 안정적 평가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이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11년 연속 획득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AAA'를 책정했다. 등급 전망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stable)'으로 판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한생명이 다각화된 판매채널과 균형 잡힌 보험 포트폴리오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신한생명의 자산건전성도 우수하다고 봤다. 지난해 말 기준 신한생명의 가중부실자산비율은 0.1% 수준으로 자산부실화 위험이 거의 없다는 판단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한생명이 최근 순조롭게 보장성보험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는데도 주목했다. 향후 IFRS17(국제회계기준) 등 건전성 규제 강화책에 대비해 위축될 저축성보험 대신 보장성보험 중심 영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장기간 흑자기조로 2017년말 이익잉여금 규모가 1.5조원에 달하는 점 ▲상대적으로 금리리스크가 낮은 보험 포트폴리오 구성 ▲모기업인 신한금융그룹의 우수한 지원여력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신용평가사 등은 일정 시점에서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이와 관련된 재무건전성을 평가해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등급을 책정한다. 금융권에서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보험사의 경영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신한생명]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