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39개 병원 5000만명 규모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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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5-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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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출범식' 개최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왼쪽 여섯번째)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아아주대학교에서 열린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까지 39개 병원, 5000만명분의 의료데이터가 가상의 빅데이터로 구축돼 이를 이용한 신약·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산업, 학계, 연구기관,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출범식'을 했다.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은 각 병원별로 다른 형태의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 한 뒤 의미있는 통계자료를 뽑아내 연구 용도로 제공하는 것이다.

2020년까지 전국 39개 병원 5천만명분의 의료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해 환자별 맞춤 신약과 의료기기,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한다.

삼성의료재단과 연세대학교의료원산단 등 39개 의료기관과 7개 기업이 참여하며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112억원이 들어간다.

이 사업은 개인 정보를 제외한 통계 분석결과만 제공하기 때문에 연구자가 개별 환자의 정보는 볼 수 없다.

또 각 병원의 정보를 한곳에 모으는 게 아니라 공통 플랫폼을 통해 연결하기 때문에 의료정보가 병원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병원과 사업단은 통계 분석결과를 제공하기 전 개인 정보가 포함됐는지 각각 검증할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바이오헬스 빅데이터는 개인 정보의 충실한 보호와 데이터 활용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이룬 방식으로 이를 통해 우리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박유랑 연세대 의대 교수,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 김영인 눔 코리아 이사가 각각 발제자로 나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동향과 전망을 조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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