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 진세연 "극중 자현이 캐릭터 이해한다는 댓글에 힘났다" (인터뷰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성자현 역을 열연한 배우 진세연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e-mail]]

배우 진세연이 ‘대군’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진세연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조선 ‘대군’ 종영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에 대해 “촬영을 하면서도 온라인 댓글을 보면 자현이 캐릭터에 대해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게 많았다. 그런 것들이 굉장히 힘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도 항상 챙겨보는 편이고 댓글도 보게 되는 편이더라. 안 그렇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댓글을 보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악플에 대해 “항상 매번 있었다”고 웃으면서 “그래도 ‘대군’에 관한 기사에는 그래도 좋은 댓글들이 많아서 이번 드라마는 정말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진세연은 ‘대군’에서 모두가 사랑한 조선의 국가대표 미녀 성자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