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중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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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8-05-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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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액 기준 코픽스 금리 상승 탓

잔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상승한 탓에 이와 연동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줄줄이 인상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전날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이는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4월 잔액기준 코픽스가 1.80%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3%p 하락해 이와 연동된 주담대 금리는 하락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저금리 시절에는 잔액 기준보다 낮았으나,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잔액기준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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