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1분기 영업익 13억, 전년비 30%↑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희강 기자
입력 2018-05-15 15: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주력 PC 온라인게임 매출, ‘열혈강호 온라인’ 로열티 수익 더해져

 

엠게임은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8억 7000만원, 영업이익 13억 3000만원, 당기순이익 9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7%, 전분기대비 1.3%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2%, 전분기대비 481.8% 모두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늘었고 전분기대비 16.3% 감소했다.

올해 1분기는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PC 온라인게임의 매출이 견고하게 유지됐고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 제공 로열티 수익이 더해져 매출과 이익 모두 상승했다. 전분기대비 481.8% 당기순이익의 큰 상승폭은 지난 분기 환율 하락으로, 일시적으로 영업외비용이 증가했던 부분이 회복됐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 자사의 대표 PC 온라인게임들의 업데이트 및 해외 이슈를 통해 국내외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시키면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해 나가는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퍼즐 모바일게임 ‘귀혼 소울세이버’의 글로벌 출시에 이어 하반기 횡스크롤 모바일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의 국내 테스트 및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정통으로 계승하면서 더욱 진화시킨 모바일 MMORPG ‘진(眞)열혈강호’의 중국 서비스를 위한 현지 업체들과 협상에 나섰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현재 개발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빠른 중국 진출이 성사되면 남은 완성도를 중국 현지화 작업과 함께 진행해 연내 언제라도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