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리플 '제자리걸음'인데 제트캐시만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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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5-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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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트캐시]


업비트 압수수색과 마운트곡스 매물 영향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숨고르기 중인 가운데 제트캐시가 '나홀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제트캐시는 23.8% 오른 3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25%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등 대표적인 암호화폐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제트캐시의 상승세는 단연 독보적이다. 비체인과 아이콘, 모나코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6% 상승에 그치고 있다.

제트캐시가 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데는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제미니가 제트캐시 상장 계획을 발표한 영향이 컸다. 제트캐시는 22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제트캐시는 2016년 10월 출시된 암호화폐로 발행량은 비트코인과 같은 2100만개다. 익명성 보장에 중점을 두고 '영지식 증명'을 적용시킨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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