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냉장고를 부탁해’ 이재훈 셰프, 오는 19일 9세 연하 연인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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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5-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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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훈 셰프 SNS / 하이씨씨 제공]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이재훈 셰프가 결혼식을 올린다.

이재훈 셰프는 오는 19일 서울 정동 프란시스코 회관에서 9세 연하 금융권 종사자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의 결혼 소식은 지난 14일 이재훈 셰프 본인의 SNS를 통해 깜짝 공개됐다.

이재훈 셰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주말이면 부모님 곁을 떠나 누군가의 남편이 되네. 그게 어떤 기분일지 이제 서서히 느껴지는 것 같다”며 “그동안의 모습과 달리 항상 붙어 있어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힘들어 짜증도 내는 일들도 생기겠지만 서로 두려워말고 많이 배려하면서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 그대로 항상 행복하게 웃음 지을 수 있는 동희와 내가 되자 파이팅!!! 사랑한다!!!”라는 글로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전하며 웨딩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엔 행복한 모습의 이재훈 셰프와 연예인 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예비신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혼 소식을 접한 지인들은 이재훈 셰프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축하를 쏟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15일 오전 이재훈이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하이씨씨 측은 아주경제에 “이재훈 셰프가 오는 19일 결혼하는 게 맞다.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달라”며 “결혼 후에도 당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훈 셰프는 1980년생으로 ‘서촌 황태자’라 불리며 배우 권상우를 닮은 꼴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서촌과 일산 등지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쟁쟁한 스타 셰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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