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김명수X류덕환, 극과 극은 통한다? 매력만점 현장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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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5-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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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앤뉴 제공]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를 이끌 꽃미남 판사 김명수, 류덕환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1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연출 곽정환) 측은 마치 현실 절친을 떠올리게 하는 김명수, 류덕환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분),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분),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분),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다.

거창한 사건이 아닌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소소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 지수를 높인다. 무엇보다 동명의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직접 대본을 집필한 만큼 리얼한 법정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극 중 김명수는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엘리트 판사다 임바른 역을 맡았다. 잘생긴 얼굴에 섹시한 머리까지 갖춘 남다른 능력의 소유자. 개인주의적인 면모로 ‘원조 싸가지’로 불리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속내와 허당기가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이어 제대 후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나게 된 류덕환은 ‘판사계 안테나’ 정보왕 역을 맡았다. 중앙지법 최고의 마당발 판사로 남다른 친화력과 달인급 처세술로 법원을 휘젓고 다니는 인물. 임바른과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겉으로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끈끈한 사이다.

‘미스 함무라비’ 측이 공개한 사진은 김명수와 류덕환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스틸컷. 남다른 비주얼과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만든다. 시니컬한 개인주의자 임바른과 오지라퍼 정보왕의 극과 극 매력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김명수와 류덕환의 연기 호흡이 정말 좋다. 두 사람의 연기 시너지가 촬영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고 있다”며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하는 임바른과 정보왕, 허당과 ‘뇌섹미’(뇌가 섹시한 아름다움)를 오가며 펼치는 브로맨스가 재미 포인트다.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두 사람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 함무라비’의 중심이 될 ‘민사 44부’는 살인, 절도 등 형사 사건이 아닌 사람에 집중하는 민사 재판을 다룬다. 실제로 겪을 법한 현실적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생생한 현실을 투영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다양한 삶의 얼굴을 보여줄 예정. 사람 냄새 가득한 민사재판부의 풍경은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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