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풍소콘 자동차 5종 국내 상륙..."올해 판매 목표 15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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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5-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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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원CK모터스 제공]


중국 동풍소콘(DFSK)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경상용트럭 및 밴(van) 5종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신원CK모터스는 이날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광장에서 중국 동풍소콘의 장싱옌 (Zhang Xingyan) 동풍소콘 총경리와 딜러대표, 기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 SUV인 글로리 PHEV와 경상용차 K01을 포함한 차량 5종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강수 신원CK모터스 대표이사는 “중국의 자본력과 유럽의 기술력으로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중국차들을 연속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라며, “올해 판매목표는 1500대"라고 밝혔다.

장싱옌 총경리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동풍소콘의 제품들이 한국 고객들의 선택을 받기를 희망한다” 며 “현재 동풍소콘은 경상용차뿐 아니라 PHEV, SUV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차들도 지속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형 SUV 글로리 시리즈는 2017년 중국 내 글로리 580 한 차종만으로 17만6000대가 판매된 인기 차종이다. 2008년부터 이탈리아 등 유럽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함께 선보인 화물차 K01은 0.7t급 미니트럭으로 국내 제품 중 포터와 라보의 중간급이며, 각종 편의와 에어백, ESC 등 안전장치들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한 0.9t 소형트럭 싱글캡(C31)과 더블캡(C32), 2인승과 5인승 소형 화물밴 (C35)도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K01은 1110만원, C31은 1250만원, C32는 1350만원에 판매하며, 화물밴인 C35의 2인승과 5인승의 가격은 각각 1490만원과 1560만원이다.

신원CK모터스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신원CK모터스의 차량과 부품을 중국 현지에서 평택 PDI(차량 인도 직전 검사)센터까지 물류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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