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인바운드 여행사초청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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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8-05-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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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바운드 여행사 임원 및 상품기획 담당자 초청

방문객들이 승곡체험휴양마을에서 사과피자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이번 팸투어를 통해 상주시 관광자원의 홍보와 농촌체험관광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상주시는 외국인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4개 인바운드 여행사(국내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의 임원 및 상품기획 담당자 20여 명을 초청해 농촌체험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상주를 방문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곶감강정 만들기, 딸기수확, 딸기컵케익 만들기, 사과피자 만들기, 시골밥상, 체험승마, 말먹이주기, 자전거박물관 견학 등의 체험을 했으며, 다양하고 질 좋은 농촌체험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팸투어(FAM tour)는 Familiarization Tour의 약칭으로 정보전달력을 가진 대표자를 초청해 상품을 체험토록 하는 사전답사형태의 여행을 의미한다.

이번 팸투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속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농촌 체험관광으로 유도하고자 인바운드 여행사의 임직원을 초청했다.

주 거래국가는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의 아시아 국가와 러시아, 기타 유럽 및 아메리카 국가 등이다.

작년에 실시한 팸투어의 결과로 지난 3월 말부터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홍콩, 싱가포르 국적 외국인 관광객이 상주를 다녀갔으며, 5월에도 3팀(1팀당 40~80여 명) 이상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 실시 이후 더 다양한 국적과 더 많은 수의 관광객이 상주를 방문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교훈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향후 계절별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늘리고 농촌체험 뿐만 아닌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상주관광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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