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뮤직] '연우神' 김연우, 오늘(10일) 7년만의 새 정규앨범 온다…말이 필요없는 이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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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5-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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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오뮤직 제공]


‘연우 新’ 가수 김연우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무려 7년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 발매다.

10일 오후 6시 김연우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나의 너’가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1년 11월 발매한 정규 4집 ‘Mr. Big’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반성문’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배우 이기우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연인의 부재 속에서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내려가는 슬픔을 가득 담아낸 눈물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성문’은 그간 김연우의 전매특허인 이별 이야기를 녹여냈다. 김연우는 앞서 ‘이별택시’ ‘사랑한다는 흔한 말’ ‘행복했다...안녕’ ‘해독제’ ‘눈물고드름’ 등 다양한 감성의 이별노래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보통 감성 발라드는 찬 바람이 부는 겨울에 많은 이들이 찾아 듣지만, 김연우의 이별 노래는 계절과 상관없이 따뜻한 봄에도, 추운 겨울에도 찾아 들을 만큼 많은 이들이 사랑한다.

김연우만이 표현해내는 섬세하고 현실적인 가사와 이별에 대한 감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여기에 김연우 특유의 덤덤하고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세세히 다듬어진 연주는 더욱 그의 곡을 극대화시키기 때문이다.

많은 보컬리스트들이 사랑하는 가수 중에 한 명으로 꼽히는 김연우는 그 인기를 방증하듯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정규 5집 예약 판매는 음반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곡이 타이틀감’이라고 알려진 만큼 완성도 높은 트랙들로 꽉 채웠다. 타이틀곡 ‘반성문’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봄을 닮은 사랑 노래 'So Sweet', 결국 돌아가지 않을 너라는 집 'Homesick', 어부와 물고기의 밀당표류담 '어장관리(With 온유, 유인나)', 그리움 끝에 찾은 '너의 SNS', 너를 향한 여정 '다시 너에게',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나의 너', 유통기한 끝난 사랑 'Fake', 인정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한계', '반성문'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김연우표 정통 발라드'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김연우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은 7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연우는 이번 새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3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2018 김연우 열음회’를 개최하는데 오는 6월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창원과 서울, 대구, 부산, 광주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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