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갤럭시 A6+'에 전면 카메라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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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5-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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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A에 이어 A6+까지 메인벤더로 공급

[사진=캠시스 제공]


캠시스가 삼성전자 ‘갤럭시 A6+’에 전면 카메라모듈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A6+는 카메라 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캠시스가 공급하는 전면 카메라모듈은 2400만 화소로 고화질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캠시스 관계자는 “카메라모듈 화소수가 높아질수록 이미지센서가 민감해져 개발 난이도가 올라가는 만큼 기술 역량이 중요하다”며 “삼성전자와 오랜 협력기간 동안 캠시스 제품력과 기술 노하우를 인정받아 메인벤더로 선정됐다”고 수주 배경을 설명했다.

캠시스는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의 고화소·다기능화 추세에 따라 설비 투자와 모델 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품질 향상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올해 초 출시한 삼성전자 최초의 전면 듀얼카메라 탑재 스마트폰인 갤럭시 A8의 전면 듀얼 카메라모듈 메인벤더로 선정돼 양산·공급 중이다.

또 베트남 법인의 생산라인을 증설해 월 최대 생산능력(CAPA)을 월 1200만대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국내 업계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모듈, 24M급 초고화소 카메라모듈 등을 연이어 양산·공급했다”며 “이같은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플래그십 모델 수주 등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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