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플래그십 가솔린 터보 ‘신형 LS500’ 판매 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온유 기자
입력 2018-05-09 14: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강력한 트윈터보 엔진과 10단AT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61.2kg∙m 발휘

[사진=렉서스 제공]


렉서스 코리아는 플래그십 가솔린 터보 ‘신형 LS500’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LS500은 렉서스 최초로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422마력과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다이렉트 시프트10단 자동미션을 더해 변속이 빠르고 부드럽다.

또한 서스펜션 가변 제어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에 따라 주행 및 조종 안정성 향상은 물론, 쇼크 업쇼버의 감쇠력을 자동으로 650단계까지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저중심 차체를 통해 더 역동적이면서도, 플래그십다운 중후함과 볼륨감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뒷좌석의 탑승유무를 감지해 자동으로 시트를 내려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최초로 탑재됐다. 입체적인 음장감과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하는 퀀텀 로직 이머젼 기술을 적용한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도 특징이다. 

안전성도 눈여겨볼만 하다. 총 12개의 SRS 에어백, 차량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사전에 감지하여 차체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VDIM(차체 역학 통합제어 시스템), 4점식 팝업후드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기본 장착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 도요타자동차 사장은 “LS500은 기존 고급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렉서스 플래그십 모델로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매력을 가진 차”라며 “역동적이고 관능적인 외관 디자인 그리고 주행의 쾌감을 극대화한 LS500은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S500의 가격은 2륜 구동 수프림이 1억2600만원, 4륜 구동 럭셔리가 1억3500만원, 4륜 구동 플래티넘이 1억5000만원이다. 

한편, 렉서스는 지난해 12월 첨단 멀티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 LS500h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가솔린 모델 LS500을 출시, LS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