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리치맨, 김예원 ‘꽃디말고 여신?“…리치맨에서 여신으로 불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18-05-09 10: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N 제공]

'리치맨' 김예원, 여신 호칭 부담스럽다? '실제 성격 다르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 박정예·연출 민두식, 제작 iHQ)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리치맨’에서 김예원은 당찬 태산그룹의 막내딸 민태라 역을 맡았다. 김예원의 역할에 대해 민두식 PD는 “태라는 원작과 다르다. 태라는 원작에서 유찬, 보라 사이에 초반에만 끼어들었다가 사라진다. 한국판 ‘리치맨’에서는 기본적으로 삼각로맨스를 가지고 간다. 예원씨를 봤을 때 자기 색을 맞게 민태라 역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김예원은 “민태라가 자신감 넘치는 인물이다. 실제 저와는 사뭇 다른 면이 많다. 짝사랑해도 날 사랑하게 만들 자신 있다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예원은 KBS 라디오 쿨 FM ‘볼륨을 높여라’에서 ‘꽃처럼 예쁜 DJ’라며 ‘꽃디’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더 얻고 싶은 수식어는 없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김준면 등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이 “현장에서 여신으로 불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예원은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으나 반면 입가에 미소도 감추지 못했다. 김예원은 “여신이라는 별명이 불편하다. 여신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느냐”고 했으나 별다른 별칭이 떠오르지 않아 ‘여신’으로 불리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한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 분)가 부딪치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담는 드라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