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복지시설에 맞춤형 휠체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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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5-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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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00만원 상당 맞춤형 보장구 서울∙경기∙강원 8개 시설 26명에 전달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서울 용산구 영락애니아의 집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고 그룹측이 9일 밝혔다.
박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수도권 및 강원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8곳에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해 약 5800만원 상당의 보장구 26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맞춤형 휠체어는 일반 전동 휠체어에 우레탄 재질의 이너(맞춤형 자세 유지장치)를 추가적으로 설치한 특수 휠체어다.
사용자 신체가 성장과 교정을 거치며 변화함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의 이너가 필요하지만 높은 제작 비용 때문에 시설 차원에서 마련하기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었다.
그룹 관계자는 "2008년부터 매년 맞춤형 휠체어 등의 보장구들을 서울시장애인복지협회가 선정한 시설에 기증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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