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엑스포’, 방콕뷰티쇼와 동남아 대표 전시회로 부상

‘2018 K-뷰티 엑스포 방콕’ 7월 12~14일 방콕뷰티쇼와 함께 개최

[사진=킨텍스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경기고양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가 주관하는 K-뷰티 엑스포 방콕 (K-BEAUTY EXPO BANGKOK)'이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콕뷰티쇼 (Bangkok Beauty　Show)와 함께 태국 방콕의 바이텍 (BITEC）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킨텍스는 지난달 24일 태국 방콕 현지에서 사전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유수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방콕 진출 전략과 K-뷰티 엑스포 방콕의 성공적인 개최 포부를 밝혔다.

킨텍스 윤효춘 부사장은 “아세안 최대 뷰티시장이며 K-뷰티에 대한 관심도와 구매력이 매우 높은 태국에서 금년 3회째 개최되는 K-BEAUTY EXPO BANGKOK 전시회가 한국과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강소 화장품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진출을 위한 거점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태국 최대 유선방송 채널인 TNN24를 비롯한 태국 주요 현지 미디어의 50개사 이상이 참석하여 K-뷰티 엑스포 방콕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태국 주요 정부 기관 및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2018년 뷰티 트렌드와 K-뷰티의 아세안 화장품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킨텍스는 이 날 태국 산업부 산하 기구인 태국 화장품 클러스터 (Thai Cosmetic Cluster) 과 MOU를 체결하여 양국간의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할 것을 확정지었다.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 시내 중심의 바이텍 (BITEC)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3회차 개최되며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인 250 부스 규모로 글로벌 B2B 전문 전시회인 ‘방콕뷰티쇼 (Bangkok Beauty Show)’와 함께 개최된다.

방콕뷰티쇼에는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케어, 미용도구, 원료, 패킹,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이 출품될 예정이며 중국, 태국, 대만 등 아세안 주요 10개국 화장품 관련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00개사 이상의 우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3일간 3,000건 이상의 1:1 수출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뷰티 엑스포 방콕은 한·태수교 60주년을 맞아 경기도,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협회 등 정부 부처 및 협회와 관련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전폭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