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교통상황, 밤 10시 넘어야 해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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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5-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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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귀성방향 곳곳서 정체 여전…경기권 정체 극심 계속돼

[연합뉴스]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빚어지고 있는 정체 현상은 밤 10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면서 빚어진 고속도로 정체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나 고속도로 귀성방향은 여전히 혼잡한 상황이다.

오후 3시 경기권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153번 고속도로는 평택방향으로 송산마도를 지나서 정체가 극심한 상태다.

50번 영동고속도로 신갈과 여주 지역 부근에서도 부분적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251번 고속도로에서는 논산방향과 유성분기점에서 정체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

양촌에서 논산까지 이동하는 데 30분이 소요되고 있다. 천안 분기점과 서논산~논산 구간에서도 긴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1번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서울에서 대전까지 여전히 4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상태다. 죽전부터 오산부근까지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신갈 부근에서 1·2차로에 사고가 발생했다.

충청권에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조금씩 정체가 풀리고 있어 대부분 수월하다. 목천에서 비룡까지 31km 구간 안에서 붐비고 있고, 35번 고속도로 하남에서 경기 광주까지 18km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짧게는 6시간 30분에서 많게는 7시간 25분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광주는 6시간 30분 내외, 서울-대구는 5시간 30분 내외, 서울-강릉은 5시간, 서울-대전은 4~5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 경부고속도로 천안JC 부근과 안성IC 부근에서 각각 차량사고 발생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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