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농협중앙회 손잡고 업무협약… "농업통계 품질향상 도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득균 기자
입력 2018-05-04 14: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황수경 통계청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농업 관련 정보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농업통계의 품질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통계청 제공]
 

통계청은 4일 농협중앙회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 통계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 공유 △농업소득 및 농축산물 동향 관련 분석 공동 연구 △농업 관련 정보 분석 및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농업 관련 정보에 대해 양 기관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농업통계의 품질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농협 빅데이터를 의미 있는 통계로 변환한다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통계청의 통계작성 노하우와 연계해 다양한 농업 통계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통계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통계생산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농산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농업 진흥을 목적으로 1961년 설립한 특수 단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29개 지역·품목별 농·축·인삼협을 아우르는 조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