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효도‧어린이보험 출시 봇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동 기자
입력 2018-05-04 14: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치매·미세먼지·아토피 등 보장 눈길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험사들이 효도보험과 어린이보험 등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일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NH치매중풍보험'을 출시했다. 경증치매와 알츠하이머‧파킨스병 등을 보장하는 효도보험 상품이다.

KB생명보험도 지난 1일 '기억하세요' 치매보험 2종을 출시했다. 두 상품 역시 가벼운 치매 증상부터 보험금을 지급하는 효도보험이다. 치매증상이 심화되면 단계별로 보험금이 늘어나 치료비에 충당되는 구조다.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보험도 출시됐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e어린이암보험(무)'을 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이다. 주계약 가입 시 암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한 발 앞서 지난달 출시된 어린이보험 상품도 많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16일 '교보우리아이생애첫보험'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안구질환, 미세먼지 관련 환경성 질환,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보장을 제공한다.

신한생명도 지난달 11일 '엄마맘같은아이사랑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아토피성피부염, 천식, 급성기관지염 등 환경성 질환의 입원급여를 신규 보장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이 있어 가족 관련 보험을 출시하기 좋은 시기"라며 "매년 여러 보험사들이 효도‧어린이보험을 출시하곤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