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저출산 극복 국민운동 동참…매치코리아 무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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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5-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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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에서 주관하는 종교계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가연과 종지협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가연은 지난 12년간 사업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 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기여할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소셜데이팅앱인 매치코리아를 통해 대한민국 미혼남녀에게 전면 무료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매치코리아는 천만모여의 장점인 철저한 신원인증 절차는 유지하고, 스크래핑 기술 추가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은 높인 소셜데이팅앱이다.

미혼남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매치코리아의 모든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인 ‘캔디’를 유료결제가 아닌 100% 앱 내 활동으로 획득할 수 있게 했다.

가연은 미혼남녀 대상 매치코리아 무료 제공 서비스를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연애 활성화와 혼인 성사율을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주 가연 대표는 “종지협의 저출산 해결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12년간 사업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투입하겠다”며 “미혼남녀들이 본 운동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고, 나아가 혼인율과 출산율 상승이라는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지협은 지난 30여년간 지속돼 온 저출산 문제가 개인의 삶과 사회 활력을 저하시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이번 운동을 실시하게 됐다.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왼쪽)와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오른쪽)가 '저출산 극복 국민운동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 가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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