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기능성화장품 사업 확장…‘테라톡스’ 브랜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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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4-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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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업체와 협업해 마라쿠자 성분 화장품 개발…피부재생·보습개선 등에 효과적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이 기능성 화장품에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며 화장품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

동국제약은 내달 3일 홈쇼핑 ‘홈앤쇼핑’을 통해 브랜드 첫 제품인 ‘테라톡스(TERATOX) 리얼 안티에이징 크림’을 판매한다.

테라톡스는 동국제약이 프랑스 화장품업체 익스펜스사이언스와 협업해 만든 브랜드다. 리얼 안티에이징 크림은 미백·주름개선이 가능한 저자극 기능성 화장품으로 마라쿠자(패션프룻씨오일)가 주성분이다.

동국제약은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2015년부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수익성 확대를 추진해왔다. 

열대 덩굴과일인 마라쿠자 열매 씨에서 얻은 오일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고 수분막을 형성시킨다. 자외선 차단과 콜라겐·엘라스틴 발현 자극으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주름을 개선시킨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런던에서 개최된 ‘화장품 원료 어워드’에서 최고의 화장품 원료로 선정된 바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피부 건조함과 주름, 탄력 저하와 같은 피부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리얼 안티에이징 케어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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