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561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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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8-04-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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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

LH 진주 본사 사옥 전경. [사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시세 대비 저렴하게 임대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3561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1·2·3순위 일괄로 신청 접수하며, 입주 희망자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LH 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1·2순위에 해당하는 수급자 가정 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 50% 이하 가정 등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되며, 3순위에 해당하는 전년도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정의 대학생 등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된다.

모집 인원은 수도권 2517명, 부산·경남 423명, 대전·충청 284명, 대구·경북 195명, 강원 100명, 전라 42명으로 전국 24개 지역 총 3561명이며, 입주예비자에게는 모집 지역의 주택이 공급된다.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계약 후 입주 준비기간은 통상적으로 60일이나, 방학기간 공백 등 학생들의 입주편의를 고려해 청년매입임대는 입주 준비기간을 90일로 늘렸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신혼부부, 어르신주택 등 생애단계별 맞춤형 공적임대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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