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유커…편의점도 중국인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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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4-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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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 제공]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해빙 분위기를 보이면서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도 점차 증가하는 양상이다.

CU는 올해 1분기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은련카드·알리페이의 결제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중국 정부가 사드 배치의 보복으로 중국인의 국내 단체관광을 금지시키자 CU 역시 중국인 매출이 크게 줄었다. CU의 지난해 4∼8월 은련카드·알리페이 결제 건수를 살펴보면 1∼2월 결제 건수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가 최근 중국의 외교 담당 국무위원 양제츠의 사드보복 해제 약속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유입이 늘고 있다. 은련카드·알리페이 결제 건수는 지난달 전년대비 247.0% 증가했다. 

또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은련카드·알리페이 결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배(51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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