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8년 UHD 콘텐츠 제작지원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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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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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초고화질(UHD) 콘텐츠 제작지원작’ 34편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중인 UHD 방송의 국내 조기 정착과 UHD 콘텐츠의 제작 저변 확대,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부문에서는 자유장르(다큐·예능·K-POP) 9편, 드라마(단막극·웹드라마 등) 3편, 중계 2편 등 총 14편이 선정됐다.

다큐멘터리 분야에서는 ㈜문화방송의 ‘곰과 지구’, 한국방송공사의 ‘사계’ 등을, 예능 분야에서는 ㈜루트커뮤니케이션즈(제작사)의 ‘세계 7대륙, 마운틴 오딧세이’를, K-POP 분야에서는 ㈜에스비에스플러스(PP)의 ‘세계 최초 8K UHD K-POP퍼포먼스, ‘더쇼’를 선정했다.

드라마 분야에서는 ㈜비욘드제이(제작사)의 ‘오늘의 탐정’을, 중계 분야에서는 ㈜에스비에스의 ‘SBS슈퍼콘서트in대전’ 등을 선정했다.

또한, 중소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제작사들의 UHD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중소 사업자 전용 부문에서는 자유장르(다큐·예능·K-POP) 13편, 드라마(웹드라마) 7편 등 총 20편이 선정됐다.

다큐멘터리 분야에서는 ㈜김진혁공작소(제작사)의 ‘토레스 델 파이네’, ㈜아르떼(PP)의 ‘플라멩코, 한복을 입다’ 등을, 예능 분야에서는 ㈜미디어화(제작사)의 ‘여기서 행복하라!’를, K-POP 분야에서는 ㈜베리미디어(PP)의 ‘괜찮은 가요’를 선정했다.

웹드라마 분야에서는 ㈜컬쳐플랫폼(제작사)의 ‘파도를 걷는 소녀’, 필름라인(제작사)의 ‘선샤인 패밀리’ 등을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UHD 방송콘텐츠에 대해 제작지원 외에도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방송사-제작사간 불공정 계약 방지, 제작 지원 조건과 제작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수행지침’이 제작·유통과정에 반영돼 건전한 방송시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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