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모바일식권 ‘식신e식권’, 항공업계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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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4-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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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기업 식신의 모바일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이 항공업계까지 파고들었다.

식신은 KAC공항서비스, 티웨이항공, JDC지정면세점이 ‘식신e식권’ 서비스 도입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신e식권은 종이식권이나 식대 장부를 모바일로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KB생명보험, 미래에셋자산운용,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150여개 기업에서 이용중인 모바일식권 브랜드다.

KAC공항서비스는 공항시설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최근 설립된 KAC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로, 전국 14개 공항에 분산돼 근무 중인 직원들의 식사를 식신e식권을 통해 제공한다. 오는 5월2일 김포공항 오픈을 시작으로 모든 공항에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과 JDC지정면세점은 스케줄 변동이 잦은 업무 특성으로 인한 식권 관리의 불편함을 식신e식권 도입을 통해 해결했다. 종이식권을 모바일화 하거나 스케줄 변동에 따른 식권 배부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게끔 하는 등 시스템을 기업의 상황에 맞게 만들었다. 이에 인천, 김포, 대구, 광주, 무안, 제주 등의 공항에서 식신e식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JDC지정면세점의 경우 제주항만까지 서비스 도입을 진행한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전국을 연결하는 항공 및 항만 업계 임직원에게 식신e식권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임직원과 식당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신e식권은 기업형과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쿠프마케팅과의 모바일 상품권 연동 개발을 통해 소상공인 맛집과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 제공할 예정이다.
 

'식신e식권' 앱 화면.[사진= 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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