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발 중동 리스크에 소폭 상승...WTI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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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8-04-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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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26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핵 협상 파기 가능성에 따른 중동 리스크가 부상한 데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배럴당 0.14달러(0.20%) 높은 68.1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73달러(0.99%) 오른 74.73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협상'을 파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협상 개정 마지노선을 5월 12일로 잡은 만큼 중동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서방국가의 이란 경제 제재 현실화 가능성도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금값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 대비 온스당 4.90달러(0.4%) 내린 1,317.9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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