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남북정상회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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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8-04-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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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11년 만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트위터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트위터는 26일 남북정상회담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트윗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트위터 라이브 방송 페이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당 페이지는 영문으로 전세계에 제공되며, 국내용으로 별도 한글 특별 페이지도 마련됐다. 라이브 방송과 함께 우측 타임라인 창으로 관련된 트윗을 모아볼 수 있다.
 

[트위터 제공]


KBS(@KBSnews)와 아리랑국제방송(@ArirangWorld), KTV국민방송(@mylife_KTV) 등의 방송사들은 트위터 공식 계정을 이용해 라이브로 남북정상회담을 생중계한다. KBS에서는 남북 정상 간의 만남과 회담 과정을 TV와 함께 페리스코프를 이용한 라이브 방송으로 담아낸다.

아리랑국제 방송은 영어 뉴스로 생중계하며, 정상회담이 열리는 당일 오전 7시부터 23시까지 총 16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판문점 이동 과정 중계와 남북정상회담 특집 좌담, 공동합의문 수중계 등이 마련됐다. KTV국민방송은 남북정상회담 라이브와 함께 자체 특별 편성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트위터에서는 최근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며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 위원회와 함께 한정판 이모지를 론칭했다. 해시태그 ‘#남북정상회담', '#남북회담', '#평화회담', '#평화가좋아', ‘#새로운시작’, '#InterKorean', '#InterKoreanSummit' 등을 사용해 트윗 하면 손을 맞댄 모양의 그림문자가 자동 적용된다. 이모지는 다음 달 1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hellopolicy)와 대한민국 청와대(@TheBlueHouseKR) 트위터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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