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진화’ 바디프랜드, 메디컬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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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4-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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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모델 추성훈씨가 안마의자 ‘파라오3’에 앉아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개인 맞춤형 마사지 제공을 넘어 숙취해소형‧집중력향상형 등 메디컬 수준의 만족감에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까기 결합시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26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3대 연구·개발(R&D) 조직인 디자인연구소, 기술연구소, 메디컬R&D센터를 통해 안마의자 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실제 마사지와 유사한 느낌으로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 기술을 최대한 섬세하게 제어할 수 있을 때 고객이 시원하다고 느끼는 마사지의 강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디프랜드는 고객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원하는 콘셉트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기능 제공 등 15가지의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했다.

마사지의 강도와 안마의자의 각도를 시간에 따라 조절해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수면에 이르게 하는 ‘수면 프로그램’과 어깨와 허리, 다리 등의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엉덩이 주변부 집중 마사지로 아름다운 바디라인에 도움을 주는 ‘힙업 프로그램’, 무릎 등 성장판 자극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쑥쑥 프로그램’ 등도 적용을 마친 상태다.

최근에는 등 부위 경혈 자극으로 소화와 숙취 해소를 돕는 ‘소화촉진-숙취해소 프로그램’, 혈액의 원활한 순환 유도로 신체 특정부위가 붓는 부종을 예방하는 ‘림프 마사지 프로그램’까지 적용하며 제품을 한번 더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에 적용해 선보인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는 두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는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를 적용한 힐링 음악으로 기억력, 집중력까지 향상시키는 기능을 갖췄다. ’바이노럴 비트‘는 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각각 귀에 들려줬을 때 두뇌에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로, 뇌파와 동조해 뇌의 깊은 휴식을 유도하거나 집중력이나 기억력 같은 두뇌 인지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에 더해 새로운 기술 혁신에 나선다. 맞춤형 마사지는 물론 신개념 메디컬 기능, 엔터테인먼트 요소 등과의 결합 시도로 안마의자의 기술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공신력 있는 학계, 의료계 주요 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안마의자를 헬스케어 제품에서 의료기기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를 메디컬적 기능에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까지 확장성을 갖는 최첨단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안마의자가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정신적 안락함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파라오' 화보 장면.[사진= 바디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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