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 음식 배달 지역 마포-서대문 일대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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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8-04-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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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가 배달 서비스 가능 지역을 기존 강남·서초 및 이태원, 관악구에서 신촌·홍대 일대를 포함한 마포-서대문으로 확장하고, 해당 지역의 다채로운 맛집들을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버이츠는 현재 서울 지역 800개 이상의 레스토랑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이번 마포구 서비스 확장에는 △일본가정식 덮밥 전문점 ‘소소한 식당’ △건강식 디저트 카페 피키이터 △샐러드 전문점 샐러디 △정통 화덕피자 전문점 뚜띠쿠치나 등 신촌·홍대 지역의 트렌디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특색 있는 맛집들이 우버이츠에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끈다.
 

[우버이츠 제공]


현재 우버이츠 출시 이후 각 지역별로 △히바린의 김치 카츠동(용산), △스윗 밸런스의 된장남 샐러드(관악) △브라운돈까스의 눈꽃 치즈 돈가스(마포) 등이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더블 커피의 ‘한방 메뚜기 차’와 같은 이색 메뉴도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우버이츠에 기록된 최고가 메뉴는 펍청담제이의 최고급 샴페인과 치즈 플래터로 구성된 '아르망 드 브리냑 브뤼 골드 세트'(89만원)로, 그 외 역대 1인(단일) 주문 중 최고가에는 15만원 상당의 사시미 세트, 역대 최다 단체 주문 기록에는 50만원 상당의 케밥이 등재돼 있다.

이에 우버이츠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오픈특가 5000원' 프로모션을 진행, 해당 지역 인기 맛집들의 한 끼 식사를 5000원치 메뉴로 구성해 제공한다. 여기에 우버이츠에는 최소 배달 금액이 없는 만큼, 맛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촌·홍대의 젊은 상권과 더불어 마포·공덕 일대의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위한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버이츠 제공] 


이와 함께 우버이츠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능을 토대로 맞춤형 메뉴 추천을 제공, 사용자들의 취향 및 기존 주문 내역을 분석해 레스토랑 추천은 물론 각 레스토랑별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또는 최적의 추천 메뉴 등을 각 사용자에 맞게 제시하고 있다.

우버이츠는 지난해 8월 출시돼 서울 강남구·이태원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 올 1월 관악구 출시에 이어 이번 마포, 서대문 지역에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추후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버이츠 앱을 통한 주문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주문 마감시간은 오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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