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베트남,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양국관계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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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4-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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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릭 베트남 국방장관 "한국의 신남방정책 지지"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가 2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응오 쑤언 릭 베트남 국방장관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베트남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응오 쑤언 릭 베트남 국방장관을 만난 이 총리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계기로 채택된 미래지향공동선언을 바탕으로 양국관계가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한·베트남 양국의 경제발전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릭 장관은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이 양국관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됐다”고 언급하면서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지난 23일 양국이 채택한 국방협력에 관한 공동비전 선언을 계기로 군 차원의 고위급 교류와 방산협력 등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으로부터 경제발전 경험을 많이 배웠고 한국의 지원에 감사하다. 계속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릭 장관은 전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만나 회담을 갖고 방위산업을 포함한 양국 국방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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