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엘리엇 제안에 현대차그룹주↑…글로비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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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4-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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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제안에 현대차그룹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차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8% 오른 16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우는 4.73% 올랐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0.62%, 0.16% 상승했다. 현대글로비스만 0.85% 하락했다.

전날 엘리엇은 '현대 가속화 제안서'를 통해 기존에 현대차가 밝힌 지배구조 개편안에 공식반대하면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합병한 뒤 지주사로 전환하는 내용의 새로운 개편안을 제시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대규모 주주환원을 요구한 엘리엇의 새로운 제안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주요 3사의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단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의 기존 개편안 이후 주가가 상승했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대안이 제시된 영향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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